공황장애에 관한 이야기들을 티비나 매체를 통해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는 주변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다가 가까운 친구와 오랜만에 연락하면서 자신이 공황장애에 걸려 고생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들어볼수 있었는데요,
공황장애 종류와 증상들에 관한 몇가지 문답을 찾아보았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황장애와 우울증의 차이점, 공황장애도 유전과 연관이 있는지?
공항장애의 핵심증상은 불안인데, 우울증의 경우는 우울한 기분이 주된증상으로 공황장애의 경우 심한 불안 발작과 이것과 동반되는 여러가지 신체증상이 예고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이 불안발작은 매우심한 편으로 금방이라도 죽을것 같은 공포심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를 공황발작이라고 부르며, 가슴두근거림, 몸의 떨림, 호흡곤란과 답답함, 메스꺼움 식은땀 쓰러질듯한 느낌등의 신체증상이 나타납니다.
우울증의 경우는 기분장애의 일종으로 의욕저하, 식욕저하, 피로, 집중력 저하 심한경우 자살에 대한 생각이 일정기간 이상 지속되는경우를 말합니다. 우울증에서도 불안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지만 핵심증상은 우울한 기분과 의욕저하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반면 공황장에의 경우 우울증과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이런경우는 공황장애의 특징과 우울증의 특징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전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잘 알려있지는 않지만 어느정도의 요인이 작용하는것은 분명하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를 앓은 사람이 친척중에 있는경우 발생률이 일반인구에 비해 10배 정도 높습니다.
▶수면중에도 공황발작이 일어날수 있다?
공황장애 환자의 18 ~45% 정도가 수면중 흔하게 공황발작을 경험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런 증상은 악몽을 꾸는것과는 달라서 특별한 자극 요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신체증상과 함께 심한 공포상태에서 잠이 깨는경우가 있으며, 인지적인 증상보다는 신체적인 증상을 더 심하게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공황발작의 종류와 그로인해 죽을수도 있는지?
공황발작종류로는
가슴두근거림/ 심장박동이 빨라짐/ 식은땀을 흘림/ 손발과 온몸이 떨림/ 질식한것 같은 느낌/ 현기증/ 오한과 화끈거림/ 죽을것 같은 두려움/ 자신이 분리되는 느낌/ 감각이상/ 같은 증상들이 20분에서 30분정도 계속되다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들로 인해 신체적으로 커다란 이상이 있는것처럼 느끼고 죽을것 같은 공포에 휩싸이게 되지반 이로 인해 기절하거나 죽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공황발작과 천식발작의 차이점
천식발작은 기도가 막히기 때문에 숨을 쉬려고 해도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 실제로 질식이 일어나기 때문에 심한경우 산소부족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황발작에서는 실제로 기도가 막히는 경우는 없으며 숨소리가 거칠어지거나 기침을 하는 경우도 없다고 합니다. 공황발작을 실제로 숨이 막히지 않지만 그런것 처럼 느껴지는 공포를 느끼는 경우이며, 위험하지 않은 증상이라고 합니다.
출처 : 생로병사의 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