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거래지연 왜 존재하는걸까??
수 많은 게임 업체에서는 유저들의 계정을 해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OTP(One time password)를 이용하기도 하고 2차, 3차 비밀번호를 숫자의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설정하기도 합니다.
이런 방법들은 해킹으로부터 유저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지만 그 과정 속에서 유저들이 불편한 상황은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되는데, 오늘 소개해드리는 스팀 거래지연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팀에서 아이템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스팀 모바일 인증기가 등록된 계정이라면 거래지연이 나타나지 않지만 거래를 하는 두 명 중 한 명이라도 스팀 모바일 인증기로 인증이 불가능하다면 스팀 거래지연이 발생합니다.
사실 이렇게만 보면 뭐 별거 없을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최대 15일이나 소요 될 수 있다고하니…
내 돈은 나갔는데 아이템을 15일동안 못쓴다고 생각하면 답답하기 그지 없는경우가 생깁니다.
온라인 쇼핑에 물건을 주문해놓고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아무 액션이 없다면 답답한 상황과 마찬가지겠죠.
15일정도 오래 기다려야하는 극단적인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친구 등록기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예를들어 1년 동안 친구였던 사용자끼리의 교환하게 되는 경우에는 최대 1일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이템 거래를 자주하는 스팀유저라면 스팀 거래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팀가드(Steam guard) 모바일 인증기를 등록해두는게 좋을듯 하네요.
